Ⅰ. 섭식장애섭식장애란 음식 섭취와 관련한 장애로, 영아기 또는 초기아동기의 섭식장애와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에 시작되는 섭식장애로 구별할 수 있다.
영아기 또는 초기아동기의 섭식장애로는 이식증(pica)과 반추 장애(rumination disorder), 급식 장애(feeding disorder)가 있다. 이식증은 적어도 1개
섭식기능의 발달에 부적절한 경우는 발달이 지체되어 버리는 수가 있다.
둘째, 섭식기능의 발달은 반드시 일정한 순서가 있다. 입술의 움직임과 혀의 움직임, 턱의 움직임 등에서도 움직임의 발달에 순서가 있다. 유즙이외의 고형 음식물의 섭취는 보통 출생 후 5개월경부터 시작된다.
*이유식 초기
섭식장애
식습관은 아동의 신체건강 및 정상적 발달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유아기 때부터 식생활교육을 통해 올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한다. 오브리엔(O'Brien)의 조사에 의하면 아동기 자녀를 가진 부모 가운데 30% 정도가 자녀의 식습관문제로 고민하고 있으며, 또한 식습관문제를
섭식장애(eating disorder)를 갖는다(Sprinthall & Collins, 1995). 거식증과 폭식중은 과거에는 매우 드문 장애로 취급되었으나, 최근 들어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Nevid, Rathus, & Greene, 1997). 미국의 경우 청소년 후
기와 성인 전기의 여성들에게 거식중은 0.5%에서 1%까지이며, 폭식증은 1%에
서 3%까지 발